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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의 '애스커'가 지난주 나흘간의 짧은 최종 테스트를 진행해 게임의 정식 출시를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이번에 진행된 애스커의 파이널 테스트는 이전 1차와 2차 테스트때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그래픽 측면에서 안정감 고 수준 높은 애스커만의 독자적인 세계가 구현돼 최신 그래픽 엔진을 탑재한 타 게임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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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공개된 캐릭터는 총 3종. 소울브레이커, 플레어, 템페스트 등 각기 특징을 가진 캐릭터를 선보여 유저의 취향을 만족시켰으며 여기에 레벨이 오를수록 개성 있는 스킬트리를 탈 수 있도록 구성해 같은 레벨의 동일한 캐릭터라도 그 플레이 스타일이 다른 캐릭터가 나올 수 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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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게임의 큰 뼈대는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자리잡은 액션 MORPG 형태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CRS는 세부적인 특징을 애스커만의 장점으로 해석하고 의도대로 표현해냈다. 액션의 표현도 단순히 크고 화려한 것보다는 캐릭터의 특성에 맞게 개별적으로 구현되면서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아직 게임상에서 보여지는 미묘한 렉과 캐릭터, 스킬간의 밸런스 문제가 보여졌지만 오픈베타테스트까지 수월하게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마지막 테스트 유저 평가에서도 할 만한 온라인게임으로 평가 받으면서 정식 테스트에서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25일 진행되는 오픈베타테스트에서 유저들의 선택을 받는 것이다. 그 동안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애스커만의 독창적인 세계와 액션성을 보여준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며 힘든 온라인게임시장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해본다.
김지만 게임인사이트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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