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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 판타지아영화제 베스트액션영화상 수상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8-12 17:50 | 최종수정 2015-08-12 17:50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빅매치'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 19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액션영화상(Guru Prize for Best Action Feature)을 수상했다.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신하균)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의 무한질주를 그린 오락액션 영화다. 현지 언론은 "빅매치는 판타지아 영화제 관객의 행복, 당신의 하루를 활기차게 해 줄 영화"(Never Think Impossible), "당장 링 사이드에 자리를 잡아라!"(Fantasia festival) 등의 평을 통해 '빅매치'의 스타일리시하고 통쾌한 액션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 눈길을 모았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가장 큰 장르영화제로 아시아 영화에 초점을 맞춰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8월 4일 폐막된 이번 영화제에는 총 140편의 장편영화와 271편의 단편영화가 출품됐으며 한국영화로는 '빅매치'를 비롯해 '끝까지 간다' '해무' '강남 1970' '상의원' '암살' 등이 소개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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