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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베 담화
화 대변인은 "우리는 일본 정부가 일본 군국주의가 일으킨 전쟁을 직시하고, 이에 대해 심각하게 반성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어 "특히 전쟁의 성격과 전쟁의 책임 문제에 대해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라며 "올해는 중국 인민의 항일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이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와 국제사회는 일본 지도자가 발표할 관련 담화(아베 담화)를 고도로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아베 담화 관련 총리 자문기구인 21세기 구상 간담회는 "전쟁 당시 일본의 행위는 침략이었다"라고 인정하는 한편, 식민지배에 대해 "과거 전쟁에 대한 반성"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주변국에 대한 사죄는 일언반구도 없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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