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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김영만 "예의 바른 신세경, 변한 게 하나도 없었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8-07 15:33


김영만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신세경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훅 들어온 초대석'에는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만은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신세경이 깜짝 출연한 것에 대해 "감독, 작가가 전혀 언질이 없었다. 두 사람만 딱 알고 신세경이 등장해서 나도 놀랐다"고 설명했다.

김영만은 "신세경이 정말 잘 자랐다. 크면 변해가는 데 변한 게 하나도 없었다"며 "세경이가 스타가 된 이후로 드라마, 영화를 많이 봤는데 잘 웃는 역이 없고 심각한 역을 많이 맡아서 웃는 역할을 맡으면 괜찮을텐데라고 생각했다. 근데 그날 웃는 걸 많이 봤다. 원래 성격은 까불고 잘 웃는 모습인 걸 보고 역시 배우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신세경이 내 기억으로는 예전에 참 예의가 바른 아이였다. 보통 아이들은 예의를 안 지키고 까부는데 신세경이 예의가 참 바른 아이였다는 점이 기억이 난다"며 "이제 곧 드라마를 찍는다더라. 잘 되기만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만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에 복귀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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