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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걸그룹 티아라 큐리가 멤버 지연의 공개 연애에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큐리는 "연애 사실을 듣고 정말 많이 부러워했다. 특히 보람이랑 내가(웃음). 소연이랑 지연이 말고는 다들 외로움이 극에 달했다. 연애에 대한 소속사 제약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없다는 사실이 슬프다(웃음)"라고 말했다.
또 그간 중국 투어를 하면서 멤버 개개인의 자기관리에 열중한 사실도 털어놨다. 큐리는 자기관리가 철저한 멤버를 묻자 "보람이가 다이어트의 대표적인 성공작이다. 데뷔 전에는 몸무게가 많이 나갔는데 10kg 가까이 뺐다. 보람이는 셀프 마사지 효과를 많이 봤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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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주년이 된 티아라. 오랫동안 함께한 멤버들에 대해 그는 "성격이 유하고 붙임성이 좋은 은정이의 친화력이 부럽다. 룸메이트인 효민이와 사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사생활 자체가 재미있는 마음이 잘 맞는 친구다. 또 막내 지연이는 10대 때보다 많이 성숙해 졌다"며 "멤버 중 습득력이 가장 좋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큐리는 신곡 '완전 미쳤네'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으며 "용감한 형제가 작곡을 맡은 신나고 중독성 있는 곡이다.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얼음땡' 안무를 눈 여겨 봐달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큐리는 티아라가 어떤 존재인가를 묻자 "큐리의 두 가지 인생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줬다. 또 30대라는 나이를 잊게 해 주는 갚진 선물이자 제 2의 가족이다"라고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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