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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 '당구의 신' vs 소유 '수상스키 달인' 개인기 대방출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7-31 15:26


엑소 찬열 당구의 신-소유 수상스키 마니아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엑소 찬열이 숨겨둔 당구 실력을 뽐내고 소유가 물위를 날아올랐다.

이 놀라운 개인기가 공개된 건 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18초' 때문이다.

지난 30일 장장 12시간 동안 첫 녹화를 진행한 '18초' SNS에는 표창원, 소유, 김종민, 이경규, 봉만대, 김나영, 찬열, 조쉬 등 8명의 연예인 패널들이 '최고 조회수 왕좌' 자리에 오르기 위한 기상천외한 영상을 업로드했다.

특히 엑소 찬열은 놀라운 '묘기 당구' 시범을 선보여 제작진의 탄성을 유발했다. 알고보니 찬열은 평소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당구를 즐기는 '당구 마니아'였다.

소유는 '건강소유' 시리즈 중 하나로 수상스키 묘기를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했다. 단순히 잘 타는 것 뿐 아니라 공중 2회전반 돌기 기술을 연속으로 선보이며 물 위를 나는 모습으로 숨겨둔 매력을 방출했다.

이밖에도 에로거장 봉만대는 '네 멋대로 해라', 표셜록 표창원은 추리게임, 파리갓나영은 김나영을 이겨라, 이경규는 낚시-골프, 김종민은 '바보가면' 시리즈 등을 선보이며 치열한 조회수 경쟁을 벌였다.

'18초'는 범람하는 영상 콘텐츠 속, 모바일 유저들이 영상클립을 감상하는 평균 시간을 뜻하는 제목.

8명의 연예인들이 첨단 스마트기기와 APP등을 적극 활용하여, 세계에서 가장 조회 수가 높은 '18초 영상 만들기'에 도전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메인 MC 이경규와 배성재는 '중계'를 콘셉트로 호흡을 맞춘다.


특히 이경규는 '18초' 콘테스트에 직접 낚시를 하는 영상을 찍어 올려 신선한 재미로 시청자들을 낚아채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평소 취미생활인 골프 영상 등을 끊임없이 찍어 올리며 '18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2시간 동안 진행된 18초 영상 배틀 전쟁은 8월 11일, 18일 2부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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