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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정명이 신인 시절 당시 감독에게 구타를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천정명은 "고생 많이 했다"며 "욕도 많이 먹었고 맞기도 했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이영자도 "지금 그렇게 하면 큰일 나지만 그때는 그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천정명은 "어떤 드라마 감독과 일을 진행 했는데 오디션과 대본 리딩 할 때까지는 멀쩡했다. 하지만 현장 촬영이 시작되니 감독이 완전 다른 사람으로 돌변했다"며 "첫날 촬영하고 나서 도망가고 싶었다. 감독의 끊임없는 욕설로 주눅 들게 됐고 감독은 그런 나의 모습조차 짜증이 났는지 주먹과 무릎으로 얼굴과 복부를 구타했다. 이빨이 하나 나갔을 꺼다. 이빨이 흔들릴 정도 였다"고 부조리한 당시를 폭로했다.
천정명은 "오기가 생기고 악에 받쳐서 참고 버텼다. 내가 더 열심히 해서 너희가 나에게 우러러 보게끔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이를 악물고 했다"고 성공할 수 있었던 마음가짐을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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