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종영, 2%대 시청률로 '씁쓸한 퇴장'

'썸남썸녀' 종영

'썸남썸녀' 종영

'썸남썸녀' 저조한 시청률로 종영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2.5%에 비해 0.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최하위 기록이다.

'썸남썸녀'는 솔로 남녀 스타들이 '썸을 넘어 진정한 사랑 찾기'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동고동락하며 펼쳐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채정안, 채연, 서인영, 이수경 등 10명의 남녀 스타가 출연했다.

지난 설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뒤 호평을 얻어 정규 편성된 '썸남썸녀'는 파일럿 방송 당시의 좋은 반응과는 달리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고 결국 2%대까지 시청률이 하락하며 씁쓸하게 폐지 된 것.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6.2%, MBC 'PD수첩'은 4.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2위에 올라섰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