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원년멤버 김광규, 2년4개월 만에 하차 "이제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나혼자산다' 김광규

'나혼자산다' 김광규

'나혼자산다' 하차를 결정한 김광규가 마지막 방송에서 결혼을 다짐했다.

김광규는 24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회원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며 "올 크리스마스 전후로 꼭 결혼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광규는 "더 이상 혼자 살지 않기 위해 무지개 모임을 떠나겠다"고 웃었다.

무지개 회원들은 김광규에게 "1년 뒤에 결혼 못하면 다시 돌아오라"고 말했다.

이어 김광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나가는 말로 '계속 혼자 사세요'라고 해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혼자 사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같이 사는 걸 좋아한다. 제목처럼 혼자 살게 될 것 같은 생각도 들고 이제 '우결'로 가고 싶다"라고 솔로 탈출을 향한 간절한 열망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김광규는 2013년 3월 첫 방송부터 2년 4개월간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원년 멤버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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