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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 오현민, 임윤선과 데스매치 끝에 생존 '극적 반전'

기사입력 2015-07-19 09:33 | 최종수정 2015-07-19 09:33



더지니어스 오현민

더지니어스 오현민

'더지니어스' 오현민이 임윤선을 꺾고 데스매치에서 살아남았다.

18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에서는 생선가게를 메인매치로 홍진호,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임윤선,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0인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장동민과 오현민의 연합은 주도를 해나가며 우승의 기운을 감지했다. 하지만 이준석-최연승, 그리고 김유현-김경훈의 연맹이 배후에 자리잡았다.

이들의 방해로 인해 메인매치 우승을 확신하던 오현민은 순간 데스매치로 향했고, 꼴찌 후보였던 최연승이 우승자가 됐다.

오현민은 데스매치 상대자로 임윤선을 지목했고, '같은 숫자 찾기'로 맞붙게 됐다. 사칙연산이 섞인 이 게임에 임윤선과 오현민 모두 극도의 긴장감을 보였다. 처음엔 임윤선이 앞서갔지만 이내 두 사람은 팽팽한 접전을 펼쳐야 했다.

이후 오현민이 임윤선을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꾸준히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던 임윤선도 눈에 띄게 당황했고 결국 실수를 연발하기도 했다. 오현민이 결국 승점 10점을 먼저 획득했고 임윤선이 4회전 탈락자로 최종 결정됐다.

한편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은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다. 시즌 1의 홍진호(우승), 김경란(준우승), 이준석, 최정문, 시즌2의 이상민(우승), 임요환(준우승), 유정현, 임윤선, 시즌3의 장동민(우승), 오현민(준우승),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3인이 맞붙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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