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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준하, 끝없는 힙합 사랑...윤상 "생각보다 랩 너무 못해"

기사입력 2015-07-19 09:22 | 최종수정 2015-07-19 09:23



무한도전 정준하

무한도전 정준하

'무한도전' 윤상이 개그맨 정준하의 랩 실력에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가요제를 앞두고 각자의 파트너와 첫 미팅을 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은 정준하에게 최대한 맞춰주며 음악적 조율을 시도했지만 정준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힙합으로 꾸민 채 오로지 힙합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에 윤상은 "나도 발라드만 한 것은 아니다. 심지어 일렉트로닉으로 상까지 받았다"며 "네가 랩만 잘해주면 우린 할게 너무 많아진다"고 말해 정준하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정준하는 "잘하지는 않지만 진짜 도전하고 싶다"고 말한 뒤 윤상의 요청에 랩을 선보였다. 그러나 정준하는 열심히 노력했지만 박자를 완전 무시한 채 자기 식대로 불러 윤상을 당황케 했다.

특히 윤상은 고민 끝에 정준하와 힙합을 하기로 결정지었지만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생갭다 랩을 너무 못해 놀랐다"며 "정준하 열정이 대단해 두고 봤다"고 진심을 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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