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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PD "클레오파트라, 새 장르 도전...목소리 가지고 놀았다"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07-17 18:00


MBC '일밤-복면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사진제공=MBC>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복면가왕' 4연승 신화에 빛나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깜짝 놀랄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9일 오후 4시50분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 맞설 8대 가왕전이 펼쳐진다.

매번 반전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는 변신의 귀재 클레오파트라에 대한 온갖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도 역시 클레오파트라가 색다른 매력으로 가왕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특히 7대 가왕에 등극한 클레오파트라는 "다음 무대는 제가 전혀 해보지 않은 장르에 도전할거다. 프로그램을 위해서라면 이 한 몸 던질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하며 더욱 놀라운 무대를 예고했다. 그가 다음에는 또 어떤 무대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그가 연승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복면가왕'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 '복면가왕' 연출자 민철기 PD는 17일 스포츠조선에 "그분이 처음 도전한 분야였는데 굉장히 잘 하더라. 정말 '이 분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가' 싶을 정도였다"라고 당시 무대를 본 감회를 드러냈다.

또한 민PD는 "어느 판정단이 '목소리를 가지고 노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는데, 정말 타고난 사람인 것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해 기대를 자극했다.

한편 클레오파트라는 지난 번 대결에서 승리하며 '복면가왕' 가왕 4연승의 신화를 새로 쓴바 있다. 그가 이번에 가왕 자리를 지키게 된다면, '복면가왕' 최초 5연승 가왕이 탄생하게 되는 셈.

그러나 지난주 듀엣 곡 대결에 승리해 준결승전에 진출한 하루세번치카치카, 보이스 죠스가나타났다, 7월의 크리스마스, 노래왕퉁키 등 4명이다. 이들 역시 가수 노유민, MBC 아나운서 김소영, 보컬리스트 더 네임, 개그맨 김태균을 꺾고 올라온 만큼 실력자들이다.


클레오파트라는 '복면가왕'의 5연속 가왕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아니면 클레오파트라를 넘어설 새로운 8대 가왕이 탄생할지는 17일 오후 4시 5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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