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에서 열혈고시생으로 변신한 옥택연의 색다른 모습이 포착됐다.
극중 옥택연은 어려운 가정사에도 불구, 주경야독하며 경찰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꿈을 이루고자하는 인물로 어학연수 등 화려한 경력, 고스펙을 뽐내는 금수저들의 틈바구니에서 개천용은 못되더라도 미꾸라지라도 되고자 하는 우리 사회 청춘들의 서글픈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최근 옥택연은 실제로도 공부에 푹 빠져있다는 전언. 옥택연은 촬영장에 올 때면 배낭 가득 대본을 비롯한 각종 정치서적, 신문기사 스크랩 등을 챙겨 와 마킹 테이프와 형광펜을 동원해 고시생 못지않은 열혈 공부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어셈블리'는 오는 수요일 1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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