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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PD, "정치 거부감 희석됐으면"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7-09 14:41 | 최종수정 2015-07-09 14:41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황인혁PD가 기획의도를 밝혔다.

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앰배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BS2 새 수목극 '어셈블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인혁PD는 "'어셈블리'는 대한민국을 뜻한다. 영어 제목에 대해 고민했는데 그 뜻이 나쁘지 않고 우리 드라마가 전하고자하는 메시지와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 그대로 하게 됐다. 정치에 대한 편견 혹은 거부감이 희석됐으면 좋겠다. 정치적 충돌도 있을 수 있겠지만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 연출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어셈블리'는 정치의 본산이자 민의의전당 국회를 배경으로 한 휴먼 정치 드마다. 황인혁PD와 지난해 KBS1 대하사극 '정도전'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정현민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재영 송윤아 옥택연 장현성 박영규 김서형 등이 출연하며 '복면검사' 후속으로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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