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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샷, 데뷔 전 댄스 영상 화제. 수컷 냄새가 풀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7-08 09:19



기대주 핫샷의 데뷔 전 댄스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리패키지 앨범 'I'm a HOTSHOT'으로 컴백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핫샷의 데뷔 전 댄스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댄스 영상에는 핫샷 멤버들이 지하보도를 무대 삼아 해외 팝가수 TYGA의 'Get Loose'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스트릿 패션 느낌이 물씬 나는 박시한 맨투맨 티셔츠와 운동화, 스냅백 모자를 쓰고 선두에 선 키드몬스터의 리드에 맞춰 펼쳐지는 절도 있는 군무가 인상적이다. 특히 수컷냄새가 풍기는 남성적인 매력, 그 안에 절제 되있는 강렬한 크럼핑 댄스가 돋보이는 영상이다.

과거 공개 당시 '물음표'(?)라는 퀘스천 마크를 영상에 삽입, 정체를 밝히지 않고 댄스 영상을 공개했던 핫샷은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어 댄스 영상은 핫샷 멤버들이 직접 안무를 만들고 직접 찍은 영상으로 밝혀지면서 이슈를 모았다. 편집 역시 멤버들이 직접 제작을 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핫샷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유발해냈었다는 후문이다.

핫샷은 "당시 멤버들과 함께 뭉쳐서 직접 안무를 짜고 영상을 편집하고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정말 패기로 똘똘 뭉쳐있었다"며 "퀘스천 마크를 삽입해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영상인만큼 더욱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것 같다. 이제부터 핫샷이란 이름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말 엑소의 '으르렁'과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리 걸'을 만든 프로듀서 신혁이 이끄는 작곡팀 줌바스와 작업한 곡 '테이크 어 샷'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핫샷은 하반기 가요계에서 가장 주목 받은 힙합 아이돌 그룹으로 평가 받고 있다.

총 여섯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핫샷은 데뷔 전부터 자작곡을 공개했을 정도로 실력있는 보컬로 인정 받아 온 리더 준혁, 폭발적인 댄스의 티모테오, 국내 최고 크럼프 크루인 'Monster Woo Fam' 출신인 키드 몬스터(KID MONSTER), 리드보컬과 춤을 맡고 있는 성운, 랩퍼 윤산, 보컬 호정으로 이루어져있다.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해 가장 기대되는 그룹으로 평가 받기도 했다.

끊이지 않는 팬사인회를 열며 두터운 팬덤을 구축한 핫샷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올 초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차트 2위에도 오르는 등 신인 아이돌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핫샷의 여섯 멤버들은 완벽한 실력만큼이나 엄청난 매력으로 가요계에 '핫'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핫샷은 지난 2일 리패키지 앨범 '아임어핫샷'(I'm a HOTSHOT)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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