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1 일일극 '가족을 지켜라'가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7일 방송된 '가족을 지켜라' 42회에서 우진(재희)은 예원(정혜인)이 해수(강별)의 동생들을 "원스 식품 후원자"라며 기업광고를 진행한데 분노했다. 우진은 해수가 지켜보는 앞에서 예원에게 "너 당장 그 광고 내려. 그리고 아이들하고 해수씨한테 사과해. 너 이런 애였어? 아이들 상처 이용해서 이득 취하는 그런 애였냐구"라며 광고 내리고 사과하기 전에는 나 너 안봐"라고 분노했다. 또 해수의 손목을 잡고 자리를 떠났다.
그동안 우진과 예원은 해수와 관계된 일로 부딪힌 적은 있지만 세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우진이 연인인 예원이 아닌 해수의 편을 든 것은 처음. 이에 이번 일을 계기로 본격적인 삼각관계에 돌입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족을 지켜라'는 매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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