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리야가 살아있는 감정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신예답지 않은 연기를 펼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엘리야(백예령 역)가 눈물, 섬뜩, 분노를 오가는 3단 열연으로 일일극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것.
6일 방송에서는 신다은(황금복 역) 일행에게 과거의 일이 탄로 날 위기에 처한 이엘리야가 가까스로 상황을 모면한 가운데 서서히 드러나는 악녀본색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그녀는 매 순간 잭팟을 터트리 듯 휘몰아지는 열연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고.
특히 자신을 찾는 데에 혈안이 되어있는 사람들을 먼저 찾아 간 배짱과 전미선(황은실 역)의 죽음에 대해서 처음 들은 것처럼 폭풍 오열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또한 기절한 신다은을 보고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싸늘히 바라봐 섬뜩함마저 자아냈다는 평.
이처럼 신다은 앞에서는 천사 예령, 돌아서면 섬뜩한 기운을 발산하는 반전 예령으로 캐릭터의 이중성을 드러내는 이엘리야의 호연은 앞으로 이어질 스토리에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6일 방송 말미에서는 신다은을 만나기 위해 다급히 달려간 이엘리야가 심혜진(백리향 역)과 이혜숙(차미연 역)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는 장면에서 엔딩을 맞아 7일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잭팟을 터트리고 있는 배우 이엘리야의 열연은 오늘(7일) 저녁 7시 20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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