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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맨도롱 또?f' 마지막회 깜짝 등장…유연석과 찰떡 호흡 예고

기사입력 2015-07-01 14:07 | 최종수정 2015-07-01 14:07



배우 손호준이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Œf' 마지막 회에 깜짝 등장한다.

손호준은 2일 방송될 '맨도롱 또Œf' 16회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손준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소지섭, 이휘향, 최재성, 선우재덕, 김광규, 서현, 뮤지, 김원효와 심진화, 남형주, 고경표 등에 이어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 '꽃보다 청춘'으로 인연을 맺은 유연석과 다시 한 번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손호준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제주도에서 '맨도롱 또Œf' 촬영에 참여했다. 당시 손호준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한 리조트에서 진행된 야외촬영에서는 강하게 내리쬐는 뜨거운 햇볕도 개의치 않고 열정적인 연기를 펼쳤다.또한 29일 조천읍 세트 촬영에서는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로 현장에 유쾌한 웃음폭탄을 투하했다. 쉬는 시간에는 유연석과 귀여운 장난을 치며 끊임없는 이야기꽃을 피워내는 등 끈끈한 우애를 과시, 현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그런가하면 손호준은 원래 함께 촬영을 해오던 팀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현장 분위기에 녹아든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손호준은 3주 전 유연석을 응원하기 위해 제주도 '맨도롱 또Œf' 촬영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후 tvN '응답하라 1994'에 함께 출연하며 절친이 된 유연석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 깜짝 출연을 선뜻 수락했다.

손호준은 "연석이랑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만나서 반가웠다"며 "다들 화기애애한 모습이 보기 좋았고, 금세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었다.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이 다들 잘 챙겨주신 덕분에 재미있고 즐겁게 촬영한 거 같다. 정말 감사하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흔쾌히 깜짝 등장 제안을 받아들여 열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손호준에게 감사하다"며 "손호준의 활약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할 '맨도롱 또Œf' 마지막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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