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애가 웃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주 방송된 10부 마지막 장면에서 변지숙은 용기를 내 남편 민우(주지훈 분)가 해임될 상황에 놓은 이사회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 이 자리에서 "나는 최민우 본부장의 아내, 서은하입니다"라고 당당히 말한 그는 향후 '가면'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변지숙을 연기하며 그 캐릭터 안에 숨어 있는 수애 역시 드디어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그 동안의 주저함을 날리는 서은하의 모습을 연기하게 된 수애는 한결 편안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가면' 11회는 7월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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