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을 사랑한 두 남자, 여진구와 이종현의 2차 육탄전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여진구는 남자답게 설현에게 입 맞추며 청혼을 했고, 이종현은 무관의 꿈을 펼치기 위해 그녀를 현실적으로 지켜주는 방법으로 포기를 택했었기에 사진 속 타오르는 눈빛으로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두 남자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때문에 이 싸움이 설현으로 인한 것인지 혹은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7회 방송에서는 시후(이종현 분)가 만인이 보는 앞에서 마리(설현 분)에게 고백한 재민(여진구 분)을 향해 "어울리지 않는 객기는 부리는 게 아니다"라며 일침을 날려 갈등을 심화시켰다. 둘도 없는 절친 여진구와 이종현, 두 사람이 멱살을 잡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26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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