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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미모의 심사위원' 변신 '연아합창단' 선발 '집중'
김연아는 오는 8월 15일 서울 경기장에서 펼쳐질 7만 국민 대합창에서 20대 청년 단원들과 함께 노래할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어제, 약 40:1의 불꽃 튀는 경쟁률을 뚫고 1차 오디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모여 최종 연아 합창단원을 선발하기 위한 2차 오디션을 치렀다고.
신동엽은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김연아와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현장에 방문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오랜만의 만남에도 명불허전의 찰떡호흡을 자랑함은 물론, 분위기역시 화기애애하게 주도하며 오디션 현장에 활력을 더했다.
한편, '나는 대한민국'은 오는 8월 15일 서울 경기장에서 펼쳐질 7만 국민대합창의 순간을 기다리며 그 제작 과정을 담은 사전 다큐멘터리로 매주 안방극장을 찾아가고 있다.
어벤져스급 심사위원들과 대한민국 20대 청춘들의 에너지가 제대로 맞붙은 '연아 합창단' 2차 오디션 현장은 이번 주 토요일 밤 8시 KBS 1TV에서 방송되는 다큐멘터리 '나는 대한민국' 3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유나 기자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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