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효진이 '하기스 아기물티슈' 광고 모델로 발탁돼 지난 16일 일산에서 TV 광고 촬영을 마쳤다.
평소 소신에 따라 자연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해온 김효진과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유한킴벌리의 '하기스 아기물티슈' 광고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특히 육아의 행복을 몸소 느끼고 있는 김효진의 모습이 대표적인 육아용품인 '아기물티슈' 광고에 실감 있게 표현되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유한킴벌리 측은 "오는 7월부터 아기 물티슈가 화장품으로 분류되어 아기 엄마들이 더 좋은 아기물티슈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 김효진은 여배우로서 우아하고 건강한 매력과 세련된 엄마 이미지도 함께 지니고 있어 지향하는 제품 콘셉트과 잘 맞았다"고 광고 모델 발탁 배경을 밝혔다.
김효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과 출산이 배우 활동에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김효진의 케이스는 이례적이다"며, "김효진에게 의류, 생활 가전 등 다양한 광고와 드라마, 영화 출연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효진은 차기작을 검토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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