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이 '청순여신'으로 활약하며 시청자에게 반가움을 더했다.
극 말미에는 슬픈 사연도 나타났다. 과거 김범이 임무 수행 중 인질로 잡힌 김지원을 구출하지 못했다. 김지원은 뜻하지 않은 죽음을 맞이하면서 절제되면서도 안타까운 연기를 선보였다. 이 장면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향후 서로에게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지원이 연기한 '민태희'는 김범이 사랑한 연인이면서도, 김태훈(민태인 역)의 동생이다. 김지원은 그 동안 전작을 통해 보여준 신비로우면서도 세련된 매력과 또 다른 '청순 여신'이 돼 색다른 면모를 나타냈다.
한편 김지원이 특별 출연한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물이다. 화랴한 볼거리와 탄탄한 스토리로 첫 방송 후 뜨거운 관심이 이목이 집중된 작품이다. 매주 월, 화 오후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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