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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강레오, "처가에서 요리를 한 적이 없다"…이유는?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6-10 09:37 | 최종수정 2015-06-10 09:38


'자기야' 강레오

셰프 강레오가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유쾌한 4년차 사위의 면모를 보였다.

강레오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 출연해 유쾌한 4년차 사위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원조 셰프테이너' 강레오는 '백년손님'에 첫 출연, 가수이자 작곡가인 박선주와의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은 물론,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사위 강레오의 모습을 모두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레오는 '장인, 장모에게 요리를 해드린 적 있느냐'는 질문에 "처가에서 요리를 한 적이 없다"는 의외의 답변을 내놔 현장을 뒤집었다. 셰프 강레오가 정작 처가에서 요리를 하지 않는 이유는 장인, 장모가 정반대의 이유로 요리하는 것을 금지하기 때문.

강레오는 "장모는 내내 요리하는 일을 했을 사위가 안쓰러워 처가에서 요리를 못하게 하는 반면, 장인은 남자가 집에서 요리를 하면 안 되는 가부장적 사고 때문에 반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어 "고기를 구울 때면 장인이 '주방장, 네가 해!'라고 전적으로 일임한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백년손님' 제작진은 "강레오가 '백년손님'에 처음으로 출연, 그동안 방송에서 하지 않았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처음으로 전할 계획이다"라며 "독설 셰프가 아닌 4년차 사위 강레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강레오가 출연하는 '백년손님'은 오는 11일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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