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기가 여진구의 아버지 정병권 역으로 등장해 부자(父子) 호흡을 한 번 더 이어간다.
무엇보다 조민기와 여진구의 특별한 인연이 화제다. 두 사람은 약 8년 전 드라마 '일지매'에서 부자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여진구는 일지매(이준기)의 어린 이겸 역을, 조민기는 부드럽고 인자한 일지매의 아버지 이원호 역을 맡았었다. 때문에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부자로 활약하게 될 두 사람의 모습에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에서는 두 달 후 지하철에서 재회한 재민(여진구 분)과 마리(설현 분)의 모습이 300년 전으로 오버랩, 과거의 시작을 알리며 엔딩을 맞아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여진구의 아버지인 정병권 역으로 등장하는 조민기는 오는 5일(금) 밤 10시 3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 5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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