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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길은혜-박건태, 둘의 연기 경력을 합치면 30년?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5-24 10:13


지난 22일(금),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지속적으로 점령하고 있는 KBS 2TV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최성범, 제작 (유)어송포유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 속 배우 길은혜, 박건태의 활약이 뜨거운 호평을 낳고 있다.

상냥한 마음씨에 얼굴까지 예쁜 독보적인 퀸 길은혜(조아라 역)는 설현(백마리 역)에게 마음이 향해있는 여진구(정재민 역) 때문에 숨어있던 질투 본능을 깨우며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여진구의 단짝인 박건태(황범성 역)는 넉살 좋은 발랄한 남고생을 연기하며 감칠맛 나는 뱀파이어 흉내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길은혜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귀여운 질투까지 엿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3회 방송에서 여진구, 설현, 이종현(한시후 역)과 함께 '오렌지 마말레이드' 밴드부에 속하게 되며 악기를 연주하는 색다른 모습으로 극의 활력을 업시켰다.

이렇듯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몰입도를 꽉 채우는 길은혜, 박건태의 열연은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영화 '텔 미 썸딩'으로 지난 1999년에 데뷔한 길은혜와 영화 '화산고'로 지난 2001년 데뷔한 박건태는 풍성한 연기 경험과 탄탄한 실력을 입증하며 이번 작품에서도 베테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여진구, 설현, 이종현, 길은혜, 박건태 등이 학교 밴드부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결성해 바닷가 분교에서 흥겨운 연주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신선도를 배가 시킬 배우 길은혜, 박건태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석가탄신일인 내일(월)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오렌지 마말레이드' 1,2,3부가 KBS 2TV 채널에서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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