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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겼다송' 갈릭스, '불후의 명곡'서 유쾌 매력 선보여. "관객 호응에 큰 힘"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5-23 13:13



2014년 화제의 곡 '잘생겼다송'(원곡 '잘생겼잖아')의 주인공 밴드 갈릭스가 KBS2 '불후의 명곡' 200회 특집 '김수철 편'에 출연하면서 유쾌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 개개인이 10여년 이상 음악 활동을 해온 화려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는 베테랑 뮤지션인 갈릭스는 전경준(기타&보컬), 정구영(베이스), 김인중(드럼&퍼커션)으로 구성된 스카와 레게를 기반으로 어쿠스틱 사운드를 추구하는 밴드로, 2013년 데뷔 첫 미니앨범 '잘생겼잖아'를 발표한 이후에 각종 광고 및 CM송은 물론, 자체 기획한 이색 공연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점점 더 받고 있는 떠오르는 밴드다.

최근 가볍고 맑은 어쿠스틱 악기 소리가 돋보이는 곡인 디지털 싱글 앨범 '바베큐 (2악장)'를 공개하면서 인기몰이 중인 갈릭스는 지난 5월 4일 진행된 KBS '불후의 명곡' 200회 특집 '김수철 편' 녹화에서 지상파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200회 특집답게 실력파 가수들이 총 출동한 가운데 통통 튀고 유쾌한 무대로 폭발적인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 낸 갈릭스는 "방송 경험이 많이 없어서 긴장도 많이 했지만, 관객분들의 호응이 큰 힘이 되어 더욱 신나게 할 수 있었다"며 녹화를 마친 소감을 전하였다.

갈릭스가 출연한 KBS2 '불후의 명곡' 200회 특집 방송은 5월 23일, 30일 2주에 걸쳐 방송되며, 디지털 싱글앨범 '바베큐(2악장)'은 전 온라인 사이트에서 서비스 진행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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