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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손호준 "차승원은 엄마, 백종원은 선생님"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5-12 14:37 | 최종수정 2015-05-12 14:37


사진제공=tvN

배우 손호준이 '요리 고수'로 거듭날 채비를 마쳤다. tvN '삼시세끼-어촌편'에선 '차줌마' 차승원에게 요리를 배웠고, 새 예능 프로그램 tvN '집밥 백선생'에선 '백선생' 백종원에게 레시피를 전수받는다.

12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집밥 백선생' 제작발표회에서 손호준은 두 명이 요리 스승, 차줌마와 백선생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손호준은 "차승원 선배님은 어머니처럼 따뜻한 음식을 챙겨주셨고, 백종원 선생님은 스스로 만들어 먹을 수 있게 알려주시는 분"이라고 설명하며 "이번에 제가 좋아하는 제육볶음을 꼭 배우고 싶다"고 설레어했다.

'삼시세끼'에선 주로 불피우기를 담당했다면 이번엔 당당히 주방에 입성한다. 한껏 부푼 듯 웃음을 지은 손호준은 "녹화를 하고 난 뒤 요리에 큰 재미를 느꼈다. 집 냉장고에 야채를 사다 넣어놓고 가끔씩 연습도 한다. 시청자들도 이 프로그램을 보면 요리의 재미에 푹 빠질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집밥 백선생'은 김구라, 윤상, 손호준, 박정철 등 요리 초보들이 요리 고수 백종원에게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 요리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19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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