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의 검찰청 출입증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주상욱의 검찰청 출입증은 '복면검사'의 티저 예고에 깜짝 등장한 소품으로, 속물검사 하대철이 카페에서 검찰 직원 할인을 받기 위해 사용한 신분증이다. 위엄 있는 검사의 모습이 아닌 친근하고 인간적인 캐릭터 매력을 드러내며 유쾌한 반전을 선사한 장면으로 눈길을 모았다.
잠깐 스쳐 지나간 장면이지만, 드라마에 대한 기대만큼이나 극중 주상욱의 검찰청 출입증이 어떻게 생겼을지, 어떤 사진이 담겼는지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주상욱의 검사 사무실에서도 실감 나는 소품 디테일을 엿볼 수 있다. 자리에 앉아 문서에 집중하고 있는 주상욱의 모습과 어우러진 남다른 디테일을 자랑하는 소품들은 드라마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5월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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