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의 모든 것>(2012), <김종욱 찾기>(2010), <전우치>(2009)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배우 임수정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영화 <은밀한 유혹>은 <내 아내의 모든 것>(2012)이후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임수정은 관객수 606만 5,369명을 기록한 <전우치>(2009), 459만 8,985명을 기록한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이자 스크린의 흥행 퀸으로 입지를 굳혀왔다. 그런 그녀가 선택한 이유 만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은밀한 유혹>은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임수정은 <은밀한 유혹> 대본을 보고 "대본을 처음 본 순간 반했다. 그 때의 감정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데 한 장 한 장 넘겨가면서 앞으로의 일이 예측이 안 될 정도로 굉장히 긴장감이 있고 서스펜스가 강하게 흐르고 그러면서도 각각의 인물들,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이 있었다" 라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관객들의 기대를 배가시켰다.
그녀가 한눈에 반해 선택한 <은밀한 유혹>에서 선보일 캐릭터 '지연'은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 당하고, 사채 빚까지 떠안게 되는 절박한 여자이다. 벼랑 끝으로 몰린 상황에서 '성열'의 은밀하고 치명적인 제안을 놓고, '신데렐라'를 향한 강한 갈등과 열망에 사로잡힌다. 단 한 번일지 모르는 기회, 제 2의 인생을 선택할 기로에 놓인 '지연'의 삶은 여자라면 한 번쯤은 생각해 볼 법한 흥미로운 '신데렐라' 스토리를 예고하며, 스크린의 여왕 임수정을 통해 어떻게 재탄생 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임수정은 <은밀한 유혹>에서 욕망에 사로잡힌 신데렐라 '지연' 역을 내공 있는 연기력으로 박진감 넘치게 소화하며 짜릿한 범죄 멜로의 탄생을 예고했다.
<은밀한 유혹>은 흥행 퀸 임수정이 선택한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의 중심에 있는 영화. 임수정&유연석을 통해 스크린에 현대적 감성으로 어떻게 탄생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4일 드디어 관객들과 만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