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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희찬이 영화 '글로리데이'에 캐스팅 됐다.
'글로리데이'는 CJ E&M의 신인감독 프로젝트인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공모전'의 첫 당선작으로, 스무 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그린다. 단편영화 '잔소리', '염'으로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영화제 단편영화상을 비롯해 로테르담영화제와 중국킹본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한 최정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김희찬 외에도 MBC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고복동' 역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지수, EXO의 리더 수호, 그리고 영화 '소셜포비아'의 류준열 등 주목받은 신인 배우들이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희찬은 이번 영화와 함께 KBS2 '프로듀사'로 브라운관 데뷔를 앞두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프로듀사'에서는 공효진의 동생이자, 유쾌한 훈남 의대생 캐릭터로 등장한다.
한편, 영화 '글로리데이'는 5월 1일 크랭크인 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