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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 키썸 "걸그룹 데뷔할 뻔…5년간 연습생 생활"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4-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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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썸

키썸

래퍼

키썸이 걸그룹으로 데뷔할 뻔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키썸은 '

키썸, 블로썸'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bnt와의 화보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특히 동심 속 놀이공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용마랜드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

키썸=조혜령' 혹은 정말 '

키썸스러운' 매력을 한층 드러냈다. '언프리티 랩스타'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예쁜

키썸은 모델에 가까운 모션과 눈빛으로 촬영장 모두를 압도했다.


키썸은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G버스가 방송 데뷔에 많은 영향을 준 것 같다"며 "사실 연습생으로 5년을 지낸 적이 있고, 걸그룹으로 데뷔할 뻔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에 대해서는 "정말 많이 고민됐다"라며 "그렇지만 뭔가 보여주기 위해 나갔다"라며 당당함을 표출했다. 또한 "윤미래 선배님 다음엔 특별히 성공한 이 없어, 한국 여성 래퍼 시장은 블루오션"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 "치타 언니와는 요즘 촬영이 겹쳐 자주 보는 편"이라며 "사실 치타 언니는 애교도 많은 사람인데 다들 '센 언니'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천생연분 리턴즈'에 대해서는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혹독한 신고식을 치뤄서 사실 어렵지는 않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글의 법칙' 같은 예능에도 출연하고 싶다"라는 의사를 밝혔다.



키썸은 연기 욕심도 내비치며 "영화 '건축학개론' 속 납득이 같은 감초 역할을 해 보고 싶다"며 "시켜만 달라. 몸을 불사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어 "평소 주말에는 FPS 게임 '서든어택'을 즐겨 하는데 '

키썸' 캐릭터 하나 만들어 달라"는 재미있는 요청을 했다.

이 밖에도

키썸은 외모 관리 비결에 대해 "얼굴이 붓느냐, 안 붓느냐의 차이인데 사람들은 살 빠진 줄 안다"며 "먹는 것을 좋아해 다이어트는 안 하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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