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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김성수
배우 김성수가 하정우 가명에 얽힌 숨겨진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김성수는 "원래 가명이 하정우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성수라는 이름으로 데뷔를 했을 때 쿨의 김성수가 있어서 가명을 쓰기로 했다. 그 당시 같이 드라마를 찍고 있던 염정아가 '내가 집에서 쓰는 이름이 정우인데 이 이름이 좋다더라. 네가 이 이름을 써라'고 하더라. 그래서 지은 이름이 하정우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하정우라는 이름으로 가명을 쓰기로 했지만, 그때 당시 드라마 감독님이 타이틀 롤에 그냥 '김성수'라고 올리시는 바람에 계속 김성수라는 이름을 쓰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김성수는 "그 이후 원래 내가 쓰기로 한 가명을 같은 소속사였던 하정우에게 줬다"며 "나에게는 김성수라는 이름이 가장 잘 맞지만, 주위에서 되게 많이 아쉬워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3일 밤 11시 10분. <스포츠조선닷컴>
'해피투게더3' 김성수
'해피투게더3' 김성수
'해피투게더3' 김성수
'해피투게더3' 김성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