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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훈PD, "'학교' 시리즈, 부담됐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4-22 15:55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제작발표회가 2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육성재, 김소현, 남주혁(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후아유-학교 2015'는 KBS '학교' 시리즈의 2015 버전. 하루아침에 인생이 뒤바뀐 열여덟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예정이다.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이필모, 김희정, 이초희, 이다윗, 조수향, 권기태, 이유영, 서영은 등이 출연한다. 김민정 극본, 백상훈 연출. 27일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백상훈PD가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 KBS2 새 월화극 '후아유-학교 201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백상훈PD는 "'학교' 시리즈가 부담이 됐다. 앞으로 이 친구들이 드라마를 끌고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처음엔 배우들을 만나 어떻게 살았는지,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떤 학생이었는지 편하게 이야기만 했다. 캐릭터와의 공통점을 찾으려 했다"고 밝혔다.

'후아유-학교 2015'는 하루 아침에 인생이 바뀐 18세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낸 청춘 학원물이다.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이필모 등이 출연하며 '블러드' 후속으로 27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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