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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호텔에서 온스타일의 '언니랑 고고'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하지원이 입장하고 있다.
이날 하지원은 촬영 때문에 떠난 프랑스 남부 그라스 여행의 일화를 전했다.
하지원은 그라스 시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시장님께서 직접 찾아주셔서 사진을 찍었다. 그라스에 오면 집 사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하지원은 남프랑스 여행 사진 중 한 프랑스 주민과 마트에 있는 모습을 보며 "이 사진은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가게 된 마트다. 그라스에는 동양인이 많지 않아서 내가 더 눈에 띄었나보다. 한국 드라마 팬인데 나를 알아보고 말을 걸어주셔서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가 고기를 사는 것을 도와주고 셀카를 찍기도 했다"라며 "기뻤던게, 이웃 아주머니가 나의 팬이라고 하더라. 낯선 환경에 더욱 친숙하게 들어갈 수 있는 계기가 돼서 좋았다"고 설명했다.
'언니랑 고고'는 오는 2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4.22.
언니랑고고 하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