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애의 맛'에서 거침없는 입담의 비뇨기과 여의사로 변신한 강예원이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절대적인 지배자 엄마 역을 맡은 김혜수와 정면 대결을 펼친다.
강예원은 최근 섹시한 외모에 엉뚱하고 코믹한 성격까지 더해져 신 예능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는 19금 로맨틱 코미디 '연애의 맛'에서 거침없는 성격으로 남성의 은밀한 그곳을 진단하면서도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 역을 맡아 완벽하게 변신하며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해운대' '하모니' '퀵' 등 다수의 한국영화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내온 강예원은 이번에는 발칙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과 허당기가 공존하는 길신설로 분해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유감없이 펼쳤다. 또한, 최근 '예능 보배'로 등극한 그답게 영화 속에서도 감출 수 없는 코믹 본능을 100% 발휘해 관객들에게 폭풍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혜수는 '차이나타운'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그동안 '타짜' '도둑들' '관상'에서 화려하고 도발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그는 이번 영화에서 파격적인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외적으로도 역대급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또한,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조직을 지키기 위해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차갑고 냉혈한 보스 엄마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