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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남자친구, 라디오에 사연 "우여곡절 순간 견뎌내 준 여친" 애정 과시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4-21 10:35


안영미 남자친구

안영미 남자친구

개그우먼 안영미의 남자친구가 라디오에 메시지를 보내 애정을 과시했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게스트로 출연한 안영미는 마지막 하차 인사를 전했다.

라디오 봄 개편을 맞아 '써니의 FM데이트'에서 하차하는 안영미는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다. 연애한다고 라디오 안 하는 건 아니다. 그것과 전혀 상관없다"며 "써니 라디오 섭외됐을 때 두 번 생각 안 하고 바로 콜했다. 라디오 잘 안 하는데 써니 라디오라 재밌겠다 싶어서 바로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보가 아니라 아름답게 마무리되는 것이다. 라디오 울렁증도 많이 고쳤다. 써니 라디오를 하면서 많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써니는 "행복한 경사도 생겼다"고 말했고, 안영미는 "그것이 관건이다. 써니 라디오에 평생 감사해야 할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고 웃었다.

또 이날 방송 말미 안영미의 남자친구가 연인을 위해 보낸 메시지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영미의 남자친구는 "우연한 기회에 듣게 된 '써니의 FM데이트'를 연결고리로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된 청취자다. 짧은 기간에 비해 많았던 우여곡절의 순간들을 결코 쉽지 않은 용기와 결단력으로 견뎌내 준 안영미를 위해 신청곡을 보낸다. 주파수만 스쳐도 인연이 되는 '써니의 FM데이트'에 감사하다"고 글을 남겼다.


이를 들은 안영미는 "마지막 시간이라고 100원씩이나 거금을 들여 긴 문자 남겨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인연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고마워했다. 써니도 "이곳에서 만든 인연 소중하게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안영미의 열애를 응원했다.

한편 안영미는 '써니의 FM데이트' 출연 중 게스트와 청취차로 인연을 맺은 외국계 회사에 근무 중인 남성과 열애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안영미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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