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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성유리, 허당 가이드에 정려원 깜짝 '여권분실 십년감수'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20 23:36 | 최종수정 2015-04-20 23:36



'힐링캠프' 성유리 정려원

'힐링캠프' 성유리 정려원

배우 성유리의 허당 가득한 계획성이 정려원이 참을성을 발휘하며 험난한 힐링 여행을 예고했다.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정려원과 성유리가 함께 일본 유후인으로 힐링 여행에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유리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여행 준비를 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성유리의 허술한 준비에 정려원은 비행기 안에서 꼼꼼하게 계획을 체크하며 성유리의 계획성에 의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역시 공항에 내린 성유리는 "공항에서 내리면 바로 기차를 탈 수 있는 줄 알았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정려원과 두 사람은 서로 기대한 모습과는 달라 황당해했다.

성유리는 인터뷰에서 "내가 믿음이 있었다. 헤매도 어떻게든 찾아갈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으나, 두 사람은 셔틀 버스를 타러 가기까지도 한참의 시간을 허비하며 시작부터 쉽지 않은 여행을 예고했다.

또한 지하철에서 여권을 놓고 내린 성유리는 친절한 일본 팬 덕분에 십년감수했고, 이후에 예고된 모습에도 덜렁거리는 성유리의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성유리는 "예전에 여권을 잃어버려 신혼여행 갔다온 친한 언니 부부 사이에서 잔적도 있고, 공항에서 신용카드를 잃어버려 방송이 나온 적도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힐링캠프' 성유리 정려원

'힐링캠프' 성유리 정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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