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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유준상 잠자리 요구에 분노의 박치기'뿔났다'

기사입력 2015-04-20 22:27 | 최종수정 2015-04-20 22:28

호정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유준상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유준상의 잠자리 요구에 박치기로 응수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7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가 한정호(유준상 분)의 외도를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호는 최연희의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 갑자기 나타났다. 이후 한정호는 식사 도중 "그런데 한 명이 영 늦으시네"라며 지영라(백지연 분)를 찾았다.

이에 송재원은 "못 온다고 연락 왔어"라며 지영라의 불참 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한정호는 "저런"이라고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 척 연극을 했지만, 최연희는 물론 송재원(장호일 분)과 엄소정(김호정 분)까지 지영라와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사실을 눈치 챘다.

이후 엄소정은 한정호와 최연희가 자리를 떠난 뒤 "저 남자 뭐니? 어쩜 그렇게 대놓고 찾아. 연희가 거의 초인이다"라며 툴툴거렸다.

특히 집으로 돌아온 한정호는 최연희와 잠자리를 가지려고 했지만, 이미 정호의 마음을 안 최연희는 이를 거부했다. 강요가 이어지자 그는 박치기로 응수해 보는 이들을 통쾌하게 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스포츠조선닷컴>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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