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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시효' 1년 간격 초등학생 실종 '강진 미스터리' 진실은?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4-20 19:04


'버스정류장 부녀자 연쇄 실종·살인사건'을 다루며 방송 후 큰 이슈를 몰고 왔던 KBS 2TV '공소시효'가 이번엔 초등학생 연쇄 실종사건을 다룬다.

이번 주 수요일(22일)에 방송되는 '공소시효' 2회 '강진 여아 연쇄 실종사건' 편에서는 강진에서 1년 간격으로 발생한 초등학생 실종사건에 대해 분석할 예정인 것.

이 날 방송에선 2000년과 2001년, 강진에 살고 있던 초등학생 1, 2학년 여아가 차례로 실종된 사건을 되짚어본다. 두 사건 모두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실종된 아이들을 찾지 못해 미제사건으로 남아있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소시효'는 목격자 증언과 단비 같은 한 건의 제보를 토대로 당시 가해자의 범행의도와 경로, 동일범의 소행인지 아닌지 등을 파악하고 이를 재연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고. 지난 1회 방송에서도 치밀한 사건 재구성으로 이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진중함과 따뜻함을 오가는 진행으로 성공적인 MC 신고식을 치른 배우 장현성은 또 다른 전문가군단 임윤선 변호사,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백기종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과 함께 연쇄 실종 미스터리를 풀어나갈 것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2부작 기획특집으로 방송되는 미제사건 시사프로그램 '공소시효'는 공소시효 법안으로 인해 오히려 고통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피해자 가족들의 고통을 전달하며 현행법의 역설, 미제사건 재수사에 관한 목소리를 높이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한 번 강력 미제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갈 KBS 2TV '공소시효'는 수요일(22일) 밤 11시 10분에 2회 '강진 여아 연쇄 실종사건'이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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