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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상팔자' 강용석 "아이들 싸움, 방관한다"...그 이유는? '폭소'

기사입력 2015-04-15 19:45 | 최종수정 2015-04-15 19:45



'유자식 팔자' MC 강용석이 큰 아들 강원준과 둘째 아들 강인준의 형제간의 싸움을 방관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15일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짜증쟁이 아빠' 임승대가 두 아들의 싸움을 말리며 짜증을 내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강용석의 아들 강인준은 자녀의 싸움을 말리고 벌을 세우는 임승대와 아빠 강용석이 정반대의 스타일임을 밝혔다.

강인준은 "아빠는 내가 형이랑 아무리 싸워도 '누가 이기나 보자' 식으로 방관한다"라며 "형과 물건을 집어 던지며 심하게 싸우고 있었는데 아빠가 방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읽을 책을 가지고 나갔다"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강용석은 "나는 아이들의 싸움을 말리지 못한다"라며 "남자 아이들이라 워낙 덩치가 커서 둘의 싸움을 말리다 내가 맞거나 다칠까봐 그냥 지켜보는 것"이라고 변명해 출연진의 야유를 받았다.

한편 강용석이 형제간의 싸움을 방관하는 이유는 15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유자식 상팔자'에서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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