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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배우 신세경이 초감각녀로 열연 중인 '냄새를 보는 소녀'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신세경은 비닐 봉투와 각종 채소를 앞에 두고 분주한 모습이다. 고생하는 노점상 할머니를 그냥 지나칠 수 없던 오초림은 할머니를 대신해 판매에 나서며 캐릭터의 고운 심성이 묻어나고 있다. 특히 신세경은 시종일관 밝고 성실한 자세로 임해 스태프들을 흐뭇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간 무거운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온 신세경은 이번 작품을 통해 사랑스러운 인물을 재기 발랄하게 소화해 방송관계자 및 대중들 사이에서 호감도 급상승 중이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냄새를 보는 소녀'는 오초림이 새로운 사건을 만나고 최무각(박유천)에게 복잡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등 흥미로운 요소가 연이어 등장한다.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