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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차승원이 어린 공주에게 자상한 오빠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세자인 광해군을 향해 "오라버니"라는 호칭 때문에 정명공주는 모친인 인목대비(신은정 분)에게 꾸중을 들어야했다.
중전 때문에 주눅 든 정명공주에게 광해는 "세자저하가 아닌 오라버니라 부르라"고 말했고, 정명공주는 "어마마마가 오라버니라 부르지 말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배우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 서강준, 한주완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