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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장미빛 연인들'이 주말극 1위로 종영했다.
이날 마지막회에선 수많은 난관에 부딪혔던 차돌(이장우)과 장미(한선화)가 집안의 축복 속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딸에 대한 비뚤어진 사랑으로 악행을 일삼던 만종(정보석)은 자신의 죄를 참회했고, 차돌의 친모 연화(장미희)는 남겨진 사람들의 행복을 빌며 눈을 감았다.
한편, KBS2 '파랑새의 집'은 25.4%로 주말극 2위에 올랐고, MBC '여왕의 꽃'은 12.9%, KBS1 '징비록'은 11.4%로 집계됐다.
이날 종영한 또 한 편의 주말극 SBS '내 마음 반짝반짝'은 5.2%를 기록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