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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2', '먹방' 넘은 '공감 스토리'로 시청자 어택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4-13 10:42 | 최종수정 2015-04-13 10:42



tvN 월화극 '식샤를 합시다2(이하 식샤2)'가 공감스토리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식샤' 시리즈는 작가진 전원이 1인 가구인 만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시즌 1때부터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시즌2에서도 또 한번 공감스토리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혼자 살면서 겪은 외로움과 애환, 나홀로 라이프 스타일, 1인 가구의 리얼 먹방 등이 방송을 통해 실감나게 그려질 예정. 3회에서도 세입자 백수지(서현진)와 집주인 김미란(황석정)의 갈등 에피소드가 등장, 눈길을 끌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CJ E&M 박준화 PD는 "극중 1인 가구로 나오는 캐릭터의 개성과 혼자 사는 사람들의 식생활 패턴 등은 모두 작가들의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들이 많다. 재미와 공감 두 가지를 모두 잡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때론 코믹하면서도 따뜻한 우리 이울의 이야기를 그려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1이 혼자 사는 사람들, 혼자만의 이야기였다면 시즌 2는 가족과 함께 살아도 혼자 잘 살고는 있지만 그 안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도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소재를 더했다. 한층 더 폭넓은 공감 스토리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식샤2'는 1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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