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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금토 오후 9시15분 방송 예정…'꽃보다할배' 보다 빠른 시간대 편성

기사입력 2015-04-09 09:04 | 최종수정 2015-04-09 09:05



KBS2 금토 드라마 '프로듀사' 편성 시간이 확정됐다.

9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프로듀사'는 시간대를 오후 9시 15분으로 맞추기 위해 다른 프로그램의 편성을 전면 재배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현재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는 방송중인 '연예가중계'는 '프로듀사' 이후로, '연예가중계' 이후 프로그램인 '추적 60분'은 '투명인간'이 폐지된 자리인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으로 요일과 시간대를 모두 옮길 예정이다.

'프로듀사'는 현재 금요일 오후 9시 45분부터 방송되는 tvN '꽃보다 할배',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보다 시작을 먼저 해 시청자를 공략하게 됐다.

'프로듀사'는 방송사 예능국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개그콘서트' '1박2일' 등을 연출한 KBS 서수민 PD와 드라마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를 집필한 박지은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특히 차태현, 공효진,,김수현, 아이유 등 주연 4인방부터 박혁권, 나영희, 김종국, 박희본, 서기철, 조윤희, 윤여정 등 조연 및 특별출연까지 화려하고 의외의 캐스팅으로 2015년 상반기 기대작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극중 차태현은 예능국 10년차 PD 역을, 김수현은 극 중 신입 PD 역, 공효진은 10년차 PD 역, 아이유는 톱스타 여가수 역을 열연하게 된다.

한편 '프로듀사'는 '두근두근 인도'가 끝난 뒤 오는 5월 8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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