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기부천사' 션과 함께하는 해피빈 캠페인 성금 2억 돌파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4-07 22:14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기부의 아이콘' 션이 온라인 공익포털 '해피빈'과 함께 진행해 온 '굿액션 by 션' 캠페인의 성금이 2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4년 5월 28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의 기부금 누적 액수는 7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총 2억 314만 6600원을 기록했다. 션의 기부금 5000만원에 기업(탐앤탐스, 엘르 쉐어해피니스, AMC) 및 아티스트 기부금 4200만원, 그리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네티즌들의 기부로 이 같은 액수가 형성됐다.

'내 콩이 달린다! 굿액션 by 션' 캠페인(http://event.happybean.naver.com/goodaction)은 기부만을 위한 온라인 화폐인 '해피빈 콩' 개수를 네티즌이 기부한 거리로 환산하여 션이 직접 달리는 미션완수 캠페인으로, 네이버와 해피빈 활동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1개당 100원의 가치를 지닌다.

션은 지누션의 컴백을 앞두고 녹음작업 등 바쁜 스케줄에도 꾸준히 기부활동을 위한 선행에 몰두해왔다. 특히 지난 4일까지 1146만 510m(1146km)를 달린 션은 겨우내 진행한 '대한민국 1도 올리기' 캠페인의 연탄 봉사자 100명과 함께 7일 한남대교에서 동작대교 구간을 왕복 러닝하며 2억원 성금 모금을 기념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에 기부된 콩은 션이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푸르메재단에 기부되어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쓰여진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