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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차승원
배우 차승원이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극 중반 이후에 빠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작가님이 만든 캐릭터에 충실히 하려고 한다. 시청자들에게 좋은 이미지의 배우, 그리고 색다른 이미지의 광해 캐릭터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차승원은 또 "후배들이 롤모델로 꼽는 건 부담이 된다"면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서 임할 때 열심히 하고 있을 뿐이다. 사실 현장에 나갈 때마다 고민하는데 함께 하는 배우들이 많아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이다.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호 PD와 '마의', '동이' 등을 통해 MBC 사극을 이끌어온 김이영 작가가 김종학 프로덕션과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 서강준, 한주완, 조성하 등이 출연하는 '화정'은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화정' 차승원
'화정' 차승원
'화정' 차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