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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드디어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온라인게임 퍼블리싱을 시작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브랜드 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게임과 관련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제라'는 고대 문명이 멸망한 세계에서 의문의 드래곤 사념과 조우한 주인공이 신형 마갑기를 획득하게 되면서, 국가 전쟁에 휘말리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 MMORPG다.
스마일게이트는 중국에서 초대박을 친 FPS게임 '크로스파이어'를 바탕으로 국내 톱5 게임사로 성장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이렇다할 성공작이 없다. 현재 개발중인 MMORPG '로스트아크' 등의 서비스를 앞두고 엔트리브소프트로부터 온라인게임 사업부문을 인수받았고 아프리카TV로부터 온라인게임 '테일즈러너'를 인수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기 시작하면서 국내에서도 성공하는 게임사로 발돋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제라'는 그 첫 발걸음인 셈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