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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임지연, 정글 과일 먹고 구토 '급성 장염 걸려 고생'

기사입력 2015-04-03 23:34 | 최종수정 2015-04-03 23:37


'정글의 법칙' 임지연

'정글의 법칙' 임지연

'정글의 법칙' 임지연이 정글에서 위기를 맞았다.

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편에서는 지난주 털털하고 엉뚱한 모습을 선보였던 임지연에게 위기가 닥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본격생존이 시작된 둘째 날 아침, 멤버들과 함께 과일 탐사를 나간 병만족은 정글에서 처음 보는 각종 신기한 과일들을 발견했다.

감 맛이 나는 사포딜라부터 동남아시아 대표열매인 새콤한 맛의 타마린 등 처음 보는 과일이라 불안해하며 조심스럽게 맛을 본 장수원, 손호준과는 달리 임지연은 용감하게 앞장서 과일들을 맛보며 특유의 해맑은 매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오후에는 임지연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알고 보니 과일에 배탈이 나 치료를 받았던 것.

임지연은 생존지로 복귀 후 "(아침에) 과일 먹고 느낌이 안 좋았다. 계속 토하고 그랬는데 의사 선생님이 급성 장염이라고 하시더라. 땀 뻘뻘 흘리면서 누워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병만족은 "괜찮냐"며 걱정했고, 임지연은 "죄송하다"라고 말하며 함께 하지 못 한 것에 대한 미암함을 표했다.


이후 임지연은 새덫 설치를 위해 나서고, 나뭇잎으로 저녁밥을 먹을 그릇을 만드는 등 더 열심히 생존에 임해 병만족을 놀라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글의 법칙' 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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